잠언 4장 23절
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. 거기에서 생명의 샘이 흘러나온다.
내 마음은 하느님께서 태어나기전부터 사랑으로 주신 본질일것이다.
살면서 왜곡되어 잘못된 마음을 회개로 돌아서고, 말씀에 귀기울여 마음 한가운데에 심어진, 그 하느님사랑 본질일것이다.
그곳에서 생명의 샘이 흘러나온다.
사랑이 흘러 주변에 영향을 준다.
먼저 하느님께서 사랑으로 주신 내 마음을 지켜야한다.
살면서 나의 능력이상을 요구해오거나,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에 귀기울여 마음에 새기는데도, 불편하고 힘이 든다면 하느님께 그 관계를 봉헌하고 심리적 거리를 둠도 한 방법이다.
기도하며 기다린다면 생명의 샘이 흘러 모두 제자리에 있을것이다.
기다림이 때로 사랑의 표현이다.
힘들고 왜곡되어가는데도, 자신의 능력으로 어떻게 해볼라하다가 함몰되어 상처만 남기고 더 힘들어지는 것을 볼때가 있다.
판단은 기도와 봉헌으로만 가능한것 같다.
백주간을 하다보면 묵상중이나 개별상담중에, 함몰되어 힘들어하면서 미련이나 집착으로 상처만 남기는 경우를 많이 본다.
자신을 지키기가 참 힘들다.
하는것보다 안하는게 때로 더 힘들다.
내마음에 오신 그분의 사랑을 잘 지키고, 내마음이 늘 말씀에 귀기울인다면 생명이 흘러 주변에 선 영향을 준다.
사랑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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